'비정상회담' 기욤 "한국인에게 사기 당해 빚만 1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08 00: 03

'비정상회담'의 기욤 패트리가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청년의 독립'을 주제로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토론을 나누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캐나다 출신인 기욤 패트리는 1998년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이름을 알린 전설적인 프로 게이머.

기욤은 "대회에서 이기면 만불 정도 생겼다"며 "스폰서의 도움을 독립해서 2003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은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르바이트도 했는데 친구한테 1억을 사기 당했다. 그 친구가 한국에 없는데 못 돌아온다"며 "빚이 엄청 많은데 많이 갚았다"고 말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유세윤, 가수 성시경 등 말 잘하는 세 남자와 한국인보다 능숙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패널 11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하는 형식의 새로운 글로벌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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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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