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연하남 서인국, 이하나에 박력키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7.08 00: 24

‘고교처세왕’ 서인국이 이하나에게 키스하며 자신의 사랑을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7회에는 본색을 드러낸 유진우(이수혁 분)에게 상처받은 정수영(이하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수영은 진우에게 짝사랑을 고백했다가 무참히 차였다. 이에 유진우는 불편하다는 이유로 계약직 여직원 수영을 회사에서 잘랐다. 하지만 수영을 향한 민석(서인국 분)의 남다른 감정을 눈치챈 진우는 민석의 비서로 돌아온 수영에게 일부러 접근해 그의 환심을 샀다.

그리고 마침내 수영에게 “당분간 이형석 본부장 이메일 좀 파악해서 알려 달라”고 본색을 드러냈다. 당황한 수영이 곤란하다고 거절하자, 진우는 “지난번 재계약 정수영 씨만 안 된 거 이상하다고 생각 못했냐”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자신을 해고한 이가 진우임을 눈치챈 수영. 그는 에둘러 자신을 향한 경고의 발언을 남겼던 민석에게 “왜 말을 안 해서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요”라고 원망을 쏟아냈다.
그러자 민석은 “그러게요. 왜 그랬을까. 이제 그 이유 알겠어요. 이게 내 답이에요”라고 답한 후 수영에게 키스했다. 두 사람의 키스는 유쾌 상쾌하게 펼쳐지고 있는 러브라인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고교처세왕'은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minhee@osen.co.kr
'고교처세왕'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