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창완, 젊은이들에 고함 "어른들 너무 믿지 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08 00: 38

가수 김창완이 젊은이들에게 "어른들을 너무 믿지 말라"고 말했다.
김창완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어른들을 너무 믿지 말아라. 자기 안에 너무 큰 우주가 있는데 어른들이 그런 우주를 열어주는 사람도 있지만 흔치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른들을 믿지 말라고 해서 세상을 부정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다. 어른들의 말을 쫓아 뭔가를 하지 마라, 너희는 그 세상보다 훨씬 큰 세상을 볼 수 있고, 그 어른들의 세상은 너희들 손으로 볼 수 있다. 어른들의 말에 갇히지 마라"라고 통찰력 있는 한마디로 감동을 줬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힐링뮤직캠프'라는 부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뮤지션 가수 김창완, 아이유,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와 토크쇼를 펼쳤다.
eujenej@osen.co.kr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