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이 16주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LA 다저스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6위에 자리한 반면, 텍사스는 3계단 더 떨어진 26위가 됐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팀은 7단계 오른 템파베이와 애틀란타, 가장 크게 떨어진 팀은 5단계 하락한 토론토였다.
먼저 ESPN은 다저스를 두고 “지난 30경기 중 20경기서 승리했다. 2실점 이하한 경기도 17경기나 된다”며 “커쇼 그레인키 푸이그 고든 4인방의 올스타 출장도 경사다. 특히 커쇼는 올해 콜로라도전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41로 막강하다”고 전했다.

반면 텍사스에 대해선 “최근 16경기 중 14경기서 패했으나, 텍사스는 다르빗슈와 벨트레라는 두 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며 “올 시즌 둘의 활약에 의한 승리는 적지만, 둘의 활약은 인정받을 만 하다”고 밝혔다.
한편 선두는 지난주에 이어 오클랜드가 차지했다. ESPN은 오클랜드와 관련해 “사마자와 하멜을 컵스에서 데려오면서 오클랜드 선발진은 더 강해졌다”고 오클랜드의 선두 질주 가능성을 높게 봤다.
전체 순위는 오클랜드-에인절스-밀워키-애틀란타-디트로이트-다저스-워싱턴-시애틀-샌프란시스코- 볼티모어-세인트루이스-토론토-피츠버그-신시내티-캔자스시티-양키스-클리블랜드-마이애미-화이트삭스-보스턴-템파베이-미네소타-샌디에이고-메츠-컵스-텍사스-필라델피아-콜로라도-휴스턴-애리조나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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