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만기제대..연인 윤승아 언급 없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08 08: 48

배우 김무열이 연인 윤승아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빠르게 전역신고를 마쳤다.
김무열은 8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에서 1년 9개월간의 군 복무 기간을 마치고 전역을 신고했다.
그는 이날 "건강히 잘 전역했다. 앞으로 좋은 활동으로 관심과 사랑에 꼭 보답드리겠다"며 "군 생활 동안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으로서 가치관을 재고하고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과 큰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을 겪으면서 더 강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 이 시간을 토대로 더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연인 윤승아에 대한 언급 없이, 전역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가벼운 인사를 건네며 전역 현장을 떠났다.
한편 김무열은 지난 2012년 10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육군으로 입대했다. 이후 국방홍보지원대가 폐지, 지난해 8월 육군 12사단으로 재배치됐다.
이후 지난 4월,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도병원에 입원, 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의가사제대 판정을 받았지만 이와 무관하게 군 생활을 끝까지 마치고 제대하겠다는 부동의확인서를 제출, 만기제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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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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