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테파노
7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명예 회장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88세로 세상을 떠났다
디 스테파노 타계 소식에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애도의 글을 남겼다.

호날두는 "오늘은 나와 모든 마드리디스타, 그리고 전세계 축구팬에게 매우 슬픈 날이다. 알프레도 옹께서 우리 곁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정신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 그에 대한 기억은 영원히 우리 가슴에 남을 것이다. 레전드는 죽지 않기 때문이다. 거장의 영면을 빈다"고 애도했다.
애도의 글과 함께 호날두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 벤치에서 디 스테파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지난 주말 심장마비 증세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디 스테파노는 이날 향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디스테파노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디스테파노 별세, 이렇게 또 한 명의 전설이 가는구나" "디스테파노, 호날두에게 의미가 컸을텐데" "디스테파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디스테파노, 호상이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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