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한 스포츠 용품 매장에서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수아레스의 이적을 놓고 리버풀과 바르셀로나가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수아레스의 바르셀로나 유니폼이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수아레스의 9번 유니폼이 바르셀로나에서 판매 중이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의 바르셀로나 유니폼이 등번호 9번이 새겨진 채 어느 한 매장에 진열돼 있는 사진이 SNS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반응이 뜨거워졌다. 아직 수아레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리버풀팬들은 이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

한편 9번이 새겨진 수아레스의 바르셀로나 유니폼 사진을 접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구할 수 있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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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