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로벤, “메시와 나의 대결, 전부 아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7.08 09: 29

“준결승전은 메시와 나의 대결이 아니다.”
아르연 로벤(30, 바이에른 뮌헨)이 리오넬 메시(27, 바르셀로나)와 자신의 대결에 지나친 관심이 모아지는 것을 경계했다. 네덜란드는 10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로벤은 8일 네덜란드 언론 ‘누 스포트’와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가 메시라는 빅스타를 데리고 있지만, 그가 모든 것은 아니다. 아르헨티나는 팀으로서 잘한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네덜란드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는 “아르헨티나와 벨기에의 8강전을 봤다. 모든 팀은 강점과 약점이 있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에는 아주 잘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도 아주 잘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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