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어 오르고 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AS 모나코가 로드리게스의 몸값으로 최소 8000만유로(약 1100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는 5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리면서 6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토마스 뮐러(독일·이상 4골) 등을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로드리게스는 8강서 월드컵 도전이 중단됐지만 여전히 주가는 폭등하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최고 스타로 떠오른 로드리게스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의 소속팀인 AS 모나코는 그의 이적에 대해 불허 방침을 내세운 상황. AS모나코는 지난해 5월 포르투에서 4500만유로(약 619억 원)의 이적료를 주고 로드리게스를 데려왔다.
10bird@osen.co.kr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