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예은, 美텍사스 홈구장서 애국가 부른다..'최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08 10: 26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이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OSEN에 "예은이 오는 11일 오후 7시 5분(이하 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인의 날' 행사에 참석, 애국가를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한인회와 추신수 선수가 소속된 텍사스 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예은은 한인회의 초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예은은 이날 댈러스에서 열리는 추신수의 팬사인회 행사부터 참석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27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의 코리안 데이 행사에서는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애국가를 부른 바 있다.
한편 예은은 원더걸스 활동 이외에 뮤지컬과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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