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3년만에 재회 김명민·오달수 '찰떡궁합'
OSEN 안보겸 기자
발행 2014.07.08 11: 20

[OSEN=안보겸 인턴기자] 배우김명민과 오달수의 찰떡궁합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조선명탐정: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 측은 8일 오전 김명민과 오달수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공개된 4장의 스틸 컷에서 다양한 의상과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촬영에 앞서 진지하게 대본숙지를 하는 등의 연기자다운 면모도 볼 수 있다.

지난 1일 전라남도 고흥에서 이뤄진 첫 촬영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의 티격태격 하면서도 척척 들어맞는 연기 궁합이 환상이었다. 한층 뻔뻔해진 김민의 자화자찬과 누가 양반인지 모를 정도로 솔직한 서필의 직언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 영화촬영이 순조롭게 시작했음을 짐작케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 티격태격 하면서도 척척 들어맞는 찰떡궁합 케미(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영화의 흥행을 이끈 바 있다.
한편 영화 '조선명탐정2'는 3개월 여의 촬영 후 내년 설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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