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의 전혜빈이 본격적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혜빈이 칼을 숨기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혜빈은 청아한 외모와 백옥 같은 피부로 천상 여자의 모습이나 등 뒤로 칼을 숨기고 매서운 눈매로 어딘가를 쏘아 보며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전혜빈은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서늘한 외모와 독기 어린 눈빛으로 욕망의 불꽃 최혜원 역으로 분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단호한 말투, 고급스러운 한복 자태, 깔끔한 시선 처리 으로 사극 맞춤형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부터 전혜빈의 본격적인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다. 예고에서 방송된 것 이상으로 과단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급변하는 개화기에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칼을 버리고 총잡이로 거듭난 한 남자의 이야기로 선조들의 드라마틱한 삶을 통해 시공을 뛰어넘은 꿈과 사랑을 그렸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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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