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는 후안 콰드라도(26, 콜롬비아)의 소속팀 피오렌티나가 아직 그에 대한 공식 영입 제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다니엘레 프라데 피오렌티나 단장은 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콰드라도에 대한 공식 영입 제의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도움 4개를 기록하며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콰드라도는 루이스 반 할 감독 체제로 새로 시작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프라데 단장은 "콰드라도는 정말로 좋은 선수고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한다. 우선 그가 휴가에서 돌아오면 이후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려 한다"며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또한 "우리는 그가 팀에 잔류하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그에 대한 공식 영입 제의는 없고, 콰드라도의 에이전트와 만날 예정도 없다"고 덧붙였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콰드라도의 영입을 꾀하고 있으며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51억 원)을 책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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