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지하서 살아..바퀴벌레 장난아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08 14: 15

‘비정상회담’의 샘 오취리가 지하방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청년의 독립’을 주제로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토론을 나누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샘 오취리는 “나는 지금 완전 지하에 살고 있다”며 “밤에 불 끄면 누군지도 모른다. 햇빛도 잘 안 들어온다. 벌레 장난 아니다. 특히 바퀴벌레”라고 털어놓았다.

성시경이 “우리나라 바퀴벌레는 귀여운 편 아니냐”고 묻자 패널들이 놀라했다. 샘은 “싼 게 비지떡”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반지하 정도는 올라 갈 거 같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지상은 장담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진짜 웃겼다”, “비정상회담 정말 대박이다”,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이렇게 웃길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유세윤, 가수 성시경 등 말 잘하는 세 남자와 한국인보다 능숙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패널 11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하는 형식의 새로운 글로벌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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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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