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므라즈, 박경림 정성에 응했다..“노래 들어볼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08 15: 13

팝가수 제이슨 므라즈가 박경림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박경림은 지난 달 23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 제이슨 므라즈의 생일을 축하하며 소속 음반사 직원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축하 인사와 자신의 사인이 담긴 앨범을 선물로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제이슨 므라즈는 인증 영상을 보냈다. 그는 영상에서 선물로 보낸 박경림의 ‘박고테 프로젝트 (2002)’ 테이프와 엽서를 인증하며 “테이프를 보니 90년 대의 추억이 생각난다. 꼭 들어보겠다”며 청취자들과 박경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경림은 8일 방송을 통해 제이슨 므라즈가 답변을 보내온 사실을 공개했다. 제이슨 므라즈는 2번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며 전세계적으로 20개국 이상에서 플래티넘과 멀티 플래티넘의 기록을 세운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여섯 차례나 한국을 방문한 그는 2009년과 2012년의 첫 투어지를 서울로 지정할 만큼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대표적인 ‘친한파’ 뮤지션이기도 하다. 제이슨 므라즈의 새 앨범 ‘YES!’는 오는 오는 15일 발매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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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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