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박은빈 ‘비밀의 문’ 출연? 확정 NO-협의 단계”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08 15: 17

SBS가 배우 박은빈의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은빈과 이야기가 오고간 것은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역할을 두고 다른 후보 배우들도 있다. 박은빈이 출연 확정이라고 말하기는 조심스럽다. 스케줄을 조율하는 등 검토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박은빈은 극 중 혜경궁 홍씨 역을 제안 받았다. 혜경궁 홍씨는 주인공 영조(한석규)와 갈등을 빚는 사도세자의 아내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한석규가 영조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해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비밀의 문'은 '유혹' 후속으로 9월 중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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