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히티가 일본 3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7일 오후 귀국했다.
타히티는 지난 4일 일본 오사카 '플라밍고 더 아루샤' 공연을 시작으로 5일 나고야 'CME 히가시사쿠라', 6일 동경 '케이스테이지 오!(K-Stage O!)'까지 신곡 '오빤 내꺼'로 일본 3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타히티의 일본 투어는 전 공연 티켓매진은 물론 추가 좌석까지 편성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 특히나 6일 동경 '케이스테이지 오!(K-Stage O!)’에서는 오후 6시에 시작해 9시까지 타히티 멤버들과 일본 팬들이 함께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타히티는 각각의 일본 무대를 통해 짜임새 있는 공연을 펼치며 지난 2012년 공개한 싱글 앨범 '투나잇(Tonight)'부터 세 번째 싱글 곡인 '오빤 내꺼'까지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일본 팬들과의 대화의 시간 및 멤버 개개인의 장기 자랑 시간까지 가지며 다양한 매력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정빈, 민재, 지수, 미소, 아리로 구성된 5인조 타히티는 지난 2012년 '투나잇'으로 데뷔했다. 세 번째 싱글 '오빤내꺼'의 활동에는 정빈의 건강상의 문제로 새 멤버 제리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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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