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유명 드라마 '모던 패밀리'를 통해 유명세를 탄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가 약혼자와 파혼 후 4살 연하의 배우와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소피아 베르가라가 조 맨가니엘로와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지난 5월, 백악관에서 열린 저녁 행사. 당시 베르가라는 약혼자인 닉 로엡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이후 지난 4일, 두 사람이 함께 주말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 지난 6일에는 함께 저녁을 먹는 모습도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한 측근은 "베르가라는 맨가니엘로가 꿈꿔오던 여자다"라며 "맨가니엘로는 오랜시간 베르가라를 마음에 품어왔었다. 아마 베르가라는 이런 사실을 꿈에도 몰랐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베르가라는 지난 5월,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약혼까지 이른 닉 로엡과 파혼한 바 있다. 베르가라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혼 사실을 알리며 "우리 둘 사이에는 너무 많은 문제들이 있었고 그 문제들은 더 큰 문제를 낳았다. 우리는 아직 친하게 지내지만 결별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는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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