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KBO PO, 현행 유지...4·5위 1.5G차면 단판 승부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7.08 17: 02

10구단 체제 하에서의 포스트시즌 방안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이사간담회를 개최하고, 올 후반기부터 판정에 대한 비디오판독(가칭)을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다음주 규칙위원회를 열어 규칙을 개정하고 시행세칙은 오는 18일 열리는 감독간담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도 페넌트레이스는 10개 구단이 팀당 144게임(팀간 16차전), 총 720게임으로 편성하고, 포스트시즌은 현행 방식대로 하되, 4위와 5위팀 간의 게임차가 1.5게임 이내일 경우 단판 승부로 거행하는 와일드카드제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한편, KBO는 오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입장수입 중 1억원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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