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야수 김태완(30)이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한화는 8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김태완과 우완 언더 정대훈(29)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말소자는 없다. 김태완은 지난달 2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18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김태완은 올해 1군 37경기에서 타율 1할8푼8리 9안타 2홈런 10타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대타로만 출장하다 보니 타격감 유지가 쉽지 않았다. 그간 2군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며 타격감을 올리는데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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