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주형, 49일만에 시즌 4호 솔로포 폭발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7.08 20: 14

KIA 내야수 김주형이 49일만에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주형은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 세 번째 타석에서 시원스러운 솔로아치를 그렸다.
이날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한 김주형은  2-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2루 첫 타석은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았다. 이어 3-0으로 앞선 3회말 2사 1,2루에서는 SK 선발 울프를 상대로 좌중간에 적시타를 날려 추가점을 뽑았다.

세 번째 타석이 알짜였다. 4-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울프의 초구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지난 5월 20일 LG와의 광주경기 이후 49일만에 시즌 4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KIA는 5-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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