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 강영식 상대로 스리런 홈런 '시즌 7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7.08 20: 23

바뀐 투수의 초구 공략, 삼성 채태인이 보여줬다.
채태인이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채태인은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1-0으로 리드한 6회 1사 2,3루에서 바뀐 투수 강영식의 초구 가운데 높게 들어온 143km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총알처럼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시즌 7호 홈런. 스코어를 4-0으로 벌린 결정적 한 방이었다. 강영식은 시즌 두 번째 피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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