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홍렬이 상금 때문에 ‘1대 100’에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이홍렬은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서 이같이 말하며 “남수단에 우물을 파고 자전거를 기부했었다”며 “(상금을 받아서) 우물을 많이 파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00인의 자리에 서있는 후배 김정남과 장효인을 보고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후배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효인은 “선배님 저희가 도움이 될까요?”라며 걱정을 내비쳤지만 이홍렬은 “도움이 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1대 100'은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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