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임시완, 깊어진 신경전 '안타까운 형제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08 22: 08

'트라이앵글'의 김재중과 임시완이 서로 형제인 줄 모르고 더욱 깊어진 신경전을 벌였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20회분에서는 양하(임시완 분)와 영달(김재중 분)이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양하는 영달의 멱살을 붙잡았고 영달은 "네 놈이 나한테 한 수작 그대로 한 거다. 내가 당한 거 이자 살짝 붙였으니 이해해주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걸 보는 동수(이범수 분)는 가슴이 아플 수밖에 없었다.

양하는 "너 나 잘못 건드렸다. 나 열받게 한 댓가가 무엇인지 이제 뼈져리게 확인할 거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영달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니 놈이 하는 짓이야 뻔하다. 나랑 반장님 감방 보낸 거 꼼수 부리지마. 개수작 부릴수록 내가 몇배로 되갚아 줄거다. 나 개쓰레기 허영달이다"고 더욱 양하를 자극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수십 년간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지내다가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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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트라이앵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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