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지현우 장롱에 밀어넣었다..동거사실 은폐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7.08 22: 26

[OSEN=양지선 인턴기자]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가 집으로 찾아온 신성록에게 동거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지현우를 숨겼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춘희(정은지 분)가 한 집에서 동거중인 준현(지현우 분)을 들키지 않기 위해 장롱에 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춘희는 근우(신성록 분)가 잠든 별이(유은미 분)를 안고 춘희 집에 들어오는데 집 안에 준현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3분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집 안으로 들어간 춘희는 준현을 장롱으로 밀어넣으며 "여기서 꼼짝하지 말고 있어"라며 "시키는대로 해"라고 다급히 말했다.
영문을 모르는 준현은 장롱 속에 숨어서 별이를 안고 들어온 근우를 발견했다. 준현은 "저 자식이 진짜 오밤중에 여자집은 왜 들어와"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걸 걸고 있는 최춘희,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과 마성의 옴므파탈 기획사 대표 조근우, 최춘희의 라이벌이자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연습생 박수인 등 네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이 유쾌하게 그려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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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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