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아쉬운 팬서비스에도 졌다.
한화는 8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3회에만 11실점을 허용하며 3-17 강우콜드패를 당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패배보다 팬들의 마음을 져버린 행동을 한 것. 경기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넥센과 달리 한화 선수들은 팬들에게 인사를 하지않은 채 그대로 경기장을 떠났다.

일부 팬들은 "팬들에 인사를 안하냐"며 항의하기도 했다.
일년 중 다섯 경기만 치뤄지는 청주구장이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