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지연, 임시완에 경고 "자존심 건드린 대가 치러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08 22: 28

'트라이앵글'의 지연이 임시완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20회분에서는 유진(지연 분)은 양하(임시완 분)에게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린 이유로 경고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양하는 유진에게 무슨 조건으로 영달과 거래를 했냐고 물었다. 이에 유진은 "윤양하에게 진심을 바란 건 아니었다. 하지만 내 자존심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고작 딜러를 가지고 장난친 건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양하는 정희(백진희 분)를 '고작 딜러'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분노하며 "알았으니까 그만 꺼져라"라고 했다.
유진은 양하의 모습에 굴하지 않고 "자존심 건드린 댓가는 좀 더 치러야 될 거다. 나도 윤양하 못지 않게 성질 있고 뒤끝 있다"고 자극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수십 년간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지내다가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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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트라이앵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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