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임시완-김병기, 백진희 두고 갈등 깊어졌다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7.08 22: 30

[OSEN=조민희 인턴기자]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임병기와 신경전을 벌였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20회에는 정희(백진희 분)를 포기 못하는 양하(임시완 분)와 그런 양하를 못마땅해 하는 윤회장(임병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회장은 양하에게 “오정희 그 아이 그만 포기해라. 그 아이 포기안하면 내가 내쫓을 거다” 며 경고를 날렸다. 이에 양하는 “정희 건들지 마라. 그러면 나도 카지노에서 손을 떼겠다” 고 반박했다.

이에 윤회장은 양하의 뺨을 때리며 “너 이럴 거면 당장 나가라” 고 소리쳤고, 양하는 이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윤회장 방을 나서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윤회장은 그런 양하의 모습을 보며 “저래서 근본 없는 애를 주워오면 안됐는데” 라고 말해 두 사람의 갈등이 더 심해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수십 년간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지내다가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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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트라이앵글’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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