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의 임시완은 사랑과 일 모두 잃을까. 그가 절벽으로 몰렸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20회분에서는 양하(임시완 분)가 대전 카지노에서 손을 떼게 되고 정희(백진희 분)의 사랑 마저 얻지 못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정희와의 관계를 정리할 수 없다는 양하의 말에 윤회장은 양하의 뺨을 때리고, 양하는 카지노에서 손을 떼겠다고 선언했다.
양하는 정희를 찾아가 괴로운 마음을 표현했다. 양하는 "나 이제 다 버리고 나한테 남은 건 정희 씨밖에 없다. 그런데 정희 씨마저 날 외면하면 난 정말"이라며 괴로워했다.
결국 윤회장의 지시로 양하는 대전카지노에서 물러나야 했고 정희는 해고 당했다.
그리고 양하는 윤회장에게 파양을 당할 수 있는 위기에 처했다. 사랑도 일도 모두 잃게 되는 상황에 놓였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수십 년간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지내다가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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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트라이앵글'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