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영표, 후반전 첫 골..우리동네 FC의 해결사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7.09 00: 04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가 우리동네FC의 해결사로 나섰다.
이영표는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알싸알코 FC와의 경기 중 부진했던 후반전에서 수비수대신 공격수로 나섰다.
이날 우리동네 FC는 전반전에 비해 후반전에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동네 FC는 공격수를 놓치고 실수, 방심해서 연속으로 다섯 골이나 먹힌 상황. 결국 수비를 보던 이영표가 공격수로 나섰다.

이영표가 공격수로 나서자 마자 바로 효과가 나타났다. 이영표는 살금살금 치고 나가다가 그대로 슛으로 연결시켰다. 이를 지켜본 정형돈은 “분노의 샷”이라며 평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이영표의 활약을 보고 “우리동네 FC가 첫 승을 하기 위해서는 이영표가 알아서 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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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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