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유정현, 박원순 낡은 구두에 돌직구 질문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7.09 00: 27

[OSEN=정소영 인턴기자] 방송인 유정현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낡은 구두 에피소드에 대해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유정현은 8일 첫방송된 SBS ‘매직아이’의 ‘숨은 얘기 찾기’ 코너에 출연해 박원순 캠프의 미디어 담당인 김현성에게 박원순 서울시장의 낡은 구두에 대해 사실여부를 물었다. 유정현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낡은 구두는 사실인가”라고 묻자 김현성은 “사실이다. 조세연 사진작가가 우연히 찍어 SNS에 올린 게 화제가 된 것이다”라며 사실임을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유정현에게 “출마 때 입은 옷은 메이커냐”고 묻자 유정현은 “시장 브랜드다”라고 말했지만 왜 지금은 입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집에 잘 있다며 동네에서만 입고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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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매직아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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