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연습 중 타구에 머리 맞아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7.09 07: 24

텍사스 에이스 투수 유 다르빗슈(28)가 경기 전 연습에서 타구에 머리를 맞는 부상을 당했다.
텍사스 지역 언론 댈러스 모닝뉴스의 에반 그랜트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간) “외야에서 캐치볼을 하던 다르빗슈가 레오니스 마틴의 연습 타구에 머리를 맞았다”고 전했다.
일단 다르빗슈는 타구에 맞은 후에도 외야 캐치볼을 이어갔다고 한다. 텍사스 구단은 곧바로 팀 닥터 키스 메이스터를 불러 다르빗슈의 정확한 상태를 진단할 계획이다.

한편 다르빗슈는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2.63으로 활약 중이다. 텍사스 선발진이 줄부상으로 붕괴됐지만, 다르빗슈는 홀로 선발진을 지키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다르빗슈는 오늘 16일 미네소타서 열리는 올스타전에도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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