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유명 애니메이션 '덤보'의 실사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체 커밍순은 지난 8일(현지시각), "'트랜스포머'의 작가였던 에른 크루거가 '덤보' 실사판의 각본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덤보'의 실사화를 추진, '트랜스포머'의 각본을 썼던 에른 크루거에게 '덤보' 실사판의 각본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덤보'의 실사판은 애니메이션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수줍음 많고 너무나도 큰 귀를 가진 아기 코끼리 덤보가 자신의 엄마가 갇히자 이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 마법 깃털의 도움으로 큰 귀를 이용해 나는 법을 알게 되는 덤보의 모습도 담길 전망이다.
앞서 디즈니는 자사 유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덤보'의 실사화 역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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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