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측 "하키신 촬영 중 어깨 부상..촬영 지장 없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09 11: 51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9일 서인국 측에 따르면 서인국은 지난 주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속 아이스하키 경기 신을 촬영을 하다 왼쪽 어깨를 다쳤다. 
이 관계자는 "부상 직후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촬영에 대한 의지가 강해 치료 직후 촬영장으로 복귀했다"며 "인대가 늘어나 보완 차원에서 보호대를 두르고 있지만 촬영할 땐 빼고 하기 때문에 촬영에 지장은 없다. 쉬거나 대본을 볼 때만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방송된 8회에 등장한 '깁스 키스' 신은 촬영 중 부상을 당한 서인국을 위한 제작진의 배려. 대본을 배우의 상황에 맞게 수정해준 셈이다. 이 관계자는 "제작진이 연출로 잘 풀어줘서 명장면이 탄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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