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중국판 ‘아빠 어디가’ 출연진과 중국 영화 ‘아빠의 휴가’에 출연한다.
성동일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성동일 씨가 ‘아빠의 휴가’에 특별 출연하기로 제작진과 이야기를 했다”면서 “아직 시나리오는 받지 못해서 구체적인 이야기나 캐릭터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성준 군도 출연을 논의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빠의 휴가’는 현재 중국 후난TV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빠 어디가’의 파생 영화.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아니나,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구성으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이 영화에는 현재 ‘아빠 어디가’ 중국판에 출연 중인 배우들이 함께 한다.
성동일은 현재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이라 이번 영화 출연이 더욱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판 ‘아빠 어디가’는 MBC가 후난TV에 포맷 수출을 한 작품으로 현재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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