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종영까지 1회 남았다..‘시즌2 요청쇄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09 14: 09

‘크라임씬’ 종영을 앞두고 시즌2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이 오는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추리 예능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새로운 장르의 포문을 열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온 ‘크라임씬’. 매주 새롭게 꾸며진 사건 현장 세트에서 ‘사건 브리핑’, ‘1:1 심문’등 실제 수사기법을 완벽 재현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당초 예정된 10회분의 방송이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시청자들은 이 소식에 “벌써 마지막이냐”, “연장방송 해달라”는 등 아쉬움을 토로하는가 하면, ‘크라임씬’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시즌2를 요청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방송된 ‘크라임씬’ 9회에서는 방송 90분 동안 실시간 투표 참여자가 1만을 넘어서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크라임씬’ 제작진은 “그 동안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들의 호응에 보답하고 싶다”며 “시즌1을 끝까지 시청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 씨엔블루의 강민혁과 임문규 형사가 재도전장을 내민다. 더욱 진화된 사건이 예고된 ‘크라임씬’ 마지막 회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