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오랜 소원이었던 TV를 획득하게 됐다.
AOA는 9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TV는 배송 중. 여기가 TV 자리"라는 짧은 글과 함께 숙소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AOA의 지민이 TV를 애타게 기다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AOA가 획득한 TV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MC 정형돈이 AOA를 위해 증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OA는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랜덤 댄스 성공하면 갖고 싶은 것이 뭐냐"는 정형돈의 질문에 망설이지 않고 TV를 꼽았고, 정형돈은 MC 권한으로 AOA의 상품을 TV로 정했다는 후문이다. TV는 현재 배송 중이며, AOA는 이미 숙소에 TV 놓을 장소를 확보해 두는 등 TV 맞이 준비를 모두 마쳤다.
AOA는 “숙소에 TV가 없어 이번에 구입하려고 계획 중이었다. 이렇게 뜻하지 않은 기회에 TV를 상품으로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AOA는 신곡 ‘단발머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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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공식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