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온베이비' 노홍철 "'무도' 멤버들 2세 섭외? 노력하겠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09 15: 00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이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의 2세를 섭외해보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컴온베이비’ 공동인터뷰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2세들이 나오게 할 수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네 노력을 해봐야겠다. 그러나 그들은 완고하다. 강한 기회가 있지 않는 한 힘들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출을 맡은 정형건PD는 연예인 가족 출연에 대해 "연예인 출연자 부분은 현재 시점에서 특집으로 생각하고 있다. 박지윤 씨도 있지만, 지윤 씨도 기회가 되면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고 간단히 언급했다.

한편 ‘컴온베이비’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퀴즈쇼. 아이들이 놀이공간인 ‘베이비돔’에 입성한 사이 메인 스튜디오에서 부모가 아이들의 행동을 예측하는 형식을 취한다. 미국 ABC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벳온유어베이비(BET ON YOUR BABY)’의 포맷판을 수입, 한국판으로 제작했다. 노홍철-박지윤이 진행을 담당하며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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