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회식사진 공개 “소고기 못먹었다”..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09 15: 27

JTBC ‘비정상회담’이 회식사진을 공개했다.
9일 JTBC ‘비정상회담’ 공식 페이스북에는 “특종입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비정상회담 회식 사진을 입수하였습니다! 라마단 기간인 에네스 카야가 소고기를 먹지 못해 단체 카똑방에서 한우 논쟁 끝에 결국 카야를 존중해 다른 음식으로 대체했다고 합니다”라는 글과 최근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한 회식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비정상회담’의 외국인 패널들 터키의 에네스 카야, 호주의 다니엘 스눅스, 벨기에의 줄리안 퀸타르트, 캐나다의 기욤 패트리와 세 MC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등의 모습이 보인다. 모두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앞서 ‘비정상회담’의 임정아 PD는 OSEN에 “11명의 외국인 패널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한우를 못 먹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터키의 에네스 카야는 라마단 기간이라 못 먹는다는 등 한우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다른 패널들이 라마단 기간을 알더라. 대화방 안에서도 문화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유세윤, 가수 성시경 등 말 잘하는 세 남자와 외국인 패널 11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하는 형식의 새로운 글로벌 토크쇼.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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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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