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사랑과 전쟁' 폐지 후 '나는 남자다' 편성이 유력하다는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사랑과전쟁' 폐지와 '나는 남자다' 편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나는 남자다'가 '사랑과 전쟁'이 폐지된 후 빈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는 남자다'는 지난 4월 9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후 많은 화제를 낳은 프로그램으로, 최근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나는 남자다'는 '여자들 세계의 유일한 청일점'에 해당되는 남자들의 방청모집을 시작으로, '몸무게 10kg 이상 뺀' 남자, '노래방이 두려운 음치' 남자, '한국인 같은 외국인' 남자 등을 방청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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