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박민호 상대 1회초 선두타자 홈런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7.09 18: 35

김주찬(33, KIA 타이거즈)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때렸다.
김주찬은 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박민호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주찬은 볼카운트 1B-2S에서 박민호의 6구째 커브(114km)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20m)을 뽑아냈다. 김주찬의 시즌 5호 홈런.
경기는 1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KIA가 SK에 1-0으로 앞서 있다. 김주찬의 선두타자 홈런은 시즌 7호이자 통산 212호, 개인 통산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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