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강정호가 스리런을 폭발시켰다. 시즌 26호.
강정호는 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2회 1사 2,3루에서 한화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을 작렬했다.
강정호는 스리런을 내세워 3타점을 더해 개인 통산 501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프로야구 통산 66번째로 500타점을 달성했다. 2회 현재 넥센이 한화에 8-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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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