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충북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역대 세번째 최소경기. 프로야구 337경기만에 400만 관중 돌파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와 넥센은 이태양과 소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한화는 지난달 28일 포항 삼성전부터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어느덧 8위에 4.5경기차 뒤진 9위로 3년 연속 최하위가 굳어지고 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태양은 올해 15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6월 이후 6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하며 3승을 올리고 있다.

브랜든 나이트의 대체 선수로 5월 중순부터 넥센에 합류한 소사는 8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7.6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연승을 거두며 괜찮다. 한화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