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외국인타자 호르헤 칸투가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칸투는 9일 잠실 LG전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 1회초와 4회초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활약했다. 그러나 칸투는 5회말 수비에 앞서 오재일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칸투의 상태를 두고 “타격에선 문제없는데 수비에서 몸을 굽히면 통증이 온다고 해서 칸투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칸투는 지난 6일 삼성전서 옆구리에 투구를 맞았고, 전날 경기서도 선발 출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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