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택근이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택근은 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9-0으로 앞선 5회 1사 3루에서 한화 좌완투수 마일영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이택근의 시즌 11호 홈런.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 판정을 받았다. 넥센이 5회 현재 11-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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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