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역전까지 가는 거야'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4.07.09 21: 19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두산 선발 투수 니퍼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현승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LG와 두산이 라이벌전 승리를 위해 각각 우규민과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우규민은 올 시즌 16경기 81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4.87을 찍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5월 4일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6월 한 달 동안 5경기 평균자책점 8.34로 부진했던 우규민이 두산전 호투와 함께 5월 평균자책점 1.50의 모습을 재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반면 두산 니퍼트는 올해 LG와 3번 맞붙어 1승 1패 평균자책점 5.63으로 고전했다. 한 번도 퀄리티스타트가 없었는데 지난 5월 4일 우규민과 맞대결에서 6이닝 7실점으로 흔들린 바 있따. 그러나 니퍼트는 6월 18일 LG전에선 5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기도 했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5승 4패로, 두산이 LG에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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