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이 폭발한 수원이 9경기만에 울산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4 14라운드 울산 현대와 경기서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은 울산과 순위 자리바꿈을 했다. 또 지난 2012년 8월 5일 이후 이어진 울산전 무승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반면 울산은 최근 5경기 연속무패(1승 4무)행진이 중단되며 주춤하고 말았다.

후반 울산의 프리킥때 주심이 베니싱 스프레이를 뿌리고 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