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까칠함으로 정체 숨기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09 22: 13

이준기가 3년 뒤 까칠해져서 돌아왔다. 시크하고 건방진 자세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데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았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조선총잡이'에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총에 맞은 후 3년 뒤, 조선 땅을 다시 밟느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윤강은 최원신(유오성 분)에 의해 가슴에 총을 맞고 바다에 빠졌다. 이에 정수인(남상미 분)은 윤강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윤강은 지나가던 뱃사람에 의해 목숨을 살릴 수 있었고, 3년 뒤 일본의 한조라는 이름으로 무역상으로 다시 조선땅을 밟았다.
이날 윤강은 시크하고 시종일관 건방진 태도로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 그는 무역상의 상대자로 만난 원신의 말을 중간에 자르는 등 과거의 자신이 모습을 가리는 데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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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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