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리드 오래 가져가지 못해 아쉬워"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7.09 22: 15

[OSEN=인천, 조인식기자] 김주찬(33)이 홀로 분전한 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집중력 부족과 선발 김진우의 부진으로 패했다.
KIA는 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초반 상대 선발 박민호를 무너뜨릴 수 있는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해 3-9로 패했다. SK에 반격을 당한 KIA는 36승 41패가 됐다.
KIA 선동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경기 초반 득점 후 바로 실점하면서 리드를 오래 가져가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내일 좋은 경기 하고 홈으로 이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현을 선발로 내세운 KIA는 10일 채병용을 선발로 예고한 SK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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