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고아라, 손만 잡아도 두근두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7.09 22: 17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고아라의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감독 유인식) 17회에는 박태일(안재현 분)의 피습에 분노한 서판석(차승원 분)과 P4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판석과 P4는 무자비한 폭행으로 입원한 태일의 모습에 분노했지만, “칼이 0.5cm만 비켜갔어도 큰일날 뻔 했다”며 태일의 상태에 안도했다.

이에 태일은 펜던트를 잃어버려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대구(이승기 분)는 “태일을 피습한 이들을 반드시 잡아 남은 인생 반 이상은 감옥에서 썩게 만들 것”이라고 분노했다.
수선(고아라 분)은 태일의 피습에 착잡해하는 대구의 손을 꼭 잡고 위로했다. 대구에게 손을 내민 수선은 “오늘은 가서 아무 생각하지 말고 푹 자”라고 위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너포위'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강남경찰서 강력반에 입성, 태어나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P4와 이들을 도맡게 된 레전드 수사관의 좌충우돌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이다.  
minhee@osen.co.kr
'너희들은 포위됐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